체육회 소식자유게시판

2019년 체육인의 밤 행사 참여한 학생의 지인입니다.

시작부터 앞에 앉아계시는 두분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스러운 욕과 싸움으로 아주 아름다운 시작을 해주시더군요^^

왜 오셨나요? 학생들한테 이런행사는 싸움으로 시작하는거 보여주시려고 참석 하신건지?

제발 부끄러운줄 아세요. (물론, 그게 부끄러운 행위라는걸 안다면 애초에 하지 않았겠지만)

이러니 체육하는 사람들은 역시, 라는 이미지 못벗어 나는거 아닙니까?

체육인의 퀄리티를 스스로 높힐 순 없는건가요? 

두번째,  온갖 협회장에, 임원진들 한명한명 다 호명 하고 상패 전달 잘 하시더니,

학생 선수들은 쭉 앉혀놓고, 대표선수 한명 불러서 상주고 끝^^

심지어 학생들 종목 이름 조차 언급이 없었는데,  모 협회장이라고 했나요? 그리고 어디 한자리 하시는 분인듯

정확하게 기억을 못하겠지만 지각한 그 분들 언급할 시간은 있었나 봐요. 

시상식 급하게 마무리하고^^

그 시간에, 학생선수들 호명할 생각은 왜 못하는 건지?

체육인의 밤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러운 밤이였습니다.